동두천치과 그알 예고편 마지막 부분, 자신을 괴롭혔던 조직을 잡기 위해 무려 5개월간 준비해왔다는 강 씨가 등장한다. 조직의 실장급이었던 배 씨와 일부러 연락을 이어오며 친분을 쌓아왔다고. 과연 이번 방송을 통해 배씨 정체 공개될까? 나아가 어떤 구조로 이와 같은 일들이 가능했던 건지, 조직은 어떻게 채무자들의 주변 지인들 연락처까지 알고 있던 건지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그것이 알고싶다 돈을 갚지 못한 이들의 얼굴과 신상 SNS에 박제된 모습 예고된 가운데, 자세한 내용은 그알 1453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사진='SBS')그런데 충격적인 건, 다혜 씨처럼 돈을 갚지 못한 이유로 얼굴 사진과 신상이 유포된 사례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다. 수백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와 함께, 차용증을 들고 촬영한 얼굴까지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 이들은 왜 자신이 빚을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대신 갚아달라며 사과를 하고 있는 걸까?그것이 알고싶다 배씨 정체 누구? 돈 빌리고 신상 박제된 이들 1453회지난 14일, 그알 제작진에게 한 통의 충격적인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한다. 본인이 죽고 나면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혼내달라는 내용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였다. 발신자는 한다혜(가명) 씨. 제작진이 급히 전화를 걸어 만류했지만, 그녀는 더이상 살수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한 씨가 마지막 순간까지 호소하고 싶었던 그 대상은 누구였던 걸까?이후 제작진은 경찰에 신고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다혜 씨의 집을 직접 찾아갔다는데, 당시 그녀는 15층 베란다 난간에 앉아 있었고, 다행히 극적인 구조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구조된 뒤 다혜 씨는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 그간의 사정을 털어놓았다는데..! 알고 보니 과거 병원비가 부족해 온라인으로 20만 원을 빌렸는데,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자 돈을 빌려준 조직원은 그녀의 지인들에게까지 채무 사실을 퍼뜨렸다고 한다.그것이 알고싶다 1453회 예고편이 공개되자 댓글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인스타에 이런 영상 엄청 많던데'라는 댓글에 이어, 자신은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라라고 밝힌 이의 이야기까지 등장한 상황. '원금의 몇배를 줘도 그동안 갚은 돈보다 더 큰돈을 갚게 한다'라는 글까지 올라온 건데, 이는 모두 사실일까?7월 26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1453회에서는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한 수백 명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인스타 등 SNS에 박제하고,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까지 괴롭혔다는 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그알 1453회 예고편에서는 해당 조직의 실장급 인물로 알려진 배씨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자세히 살펴보자. 인천 남동구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 1층에 한 식자재판매점이 물품을 피난 및 소방시설 앞까지 길게 늘여뜨려 놓고 판매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불이라도 나면 어떡하려고 그러는지, 위험한 상황이 생길까 봐 굉장히 불안해요.” 31일 오후 1시10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 1층. 식자재판매점 통로 사이사이에 식자재, 종이 상자, 비닐을 비롯해 판매 물품 등이 마구잡이로 쌓여있었다. 또 계단으로 통하는 비상구 입구 등 피난 시설은 물론, 소화전이나 인명구조기구 등 소방 시설 주변에도 생수통이나 식초통, 나무판자 더미 등이 쌓여 있어 통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물건들에 새까맣게 내려앉은 먼지로 얼마나 오랜 기간 쌓아 놓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한 식자재판매점은 비상구와 소화전 앞까지 물품들을 길게 늘어뜨려 놓고 시장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식자재동 방문객 A씨(41)는 “계단실과 소화전 근처에 적치물이 가득해 불이라도 나면 대피도 힘들고, 소방관 진입도 어려워 보인다”라며 “특히, 불에 타기 쉬운 나무상자 등을 통로 곳곳에 많이 쌓아 둬 자칫 불이라도 나면 크게 번질 위험이 커 보인다”고 불안해했다. 인천 남동구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 1층 피난 및 소방 시설 근처에 불법 적치물이 놓여 있다. 박상후 기자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에 통로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주변까지 무단 적치물로 가득차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대형화 될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시설법 16조(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관리) 2항은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러나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측은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인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근무 중인 관리사무소가 해당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매일 3회 이상 순찰을 돌면서도 계도 위주로 대응할 뿐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과태료 부과 건수는 단 1건도 없다. 이 때문에 남촌동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 1층 소방시설 주변은 불법 적치물이 계속 쌓여가는 모양새다. 이곳 이용객들을 동두천치과